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지난 21일 오후 4시 경남지역암센터 강당에서 ‘제18회 C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전심사를 거친 10개팀이 진료과정 개선, 환자 안전, 고객만족 향상, 진료지원업무개선, 환자교육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열띤 경쟁 끝에 내시경실(내시경실 검사 현황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업무 개선 및 고객만족도 향상 활동)이 대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중앙수술실(수술취소율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이날 CQI경진대회에서는 환자 안전 및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표준 진료지침 우수운영 포상과 환자안전보고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신희석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01년 시작된 CQI경진대회는 우리병원의 환자 안전 및 의료서비스 향상에 있어 그 시발점이 되어 왔다” 며, “앞으로도 병원 구성원 모두가 QI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료서비스 질 전반을 높일 수 있도록 병원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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