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8년 보육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직장 어린이집 ‘해나라 어린이집’을 운영해 양질의 보육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여성 경력 단절의 가장 큰 이유인 보육 문제 해결에 앞장서 모범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중에서도 ▲교대근무 및 야간근무가 있는 의사, 간호사 및 진료지원부서 등의 편의를 위한 연중 운영 시스템, ▲시간 제약 없는 등‧하원, ▲보육료 부모 부담률 0%, ▲연령별 프로그램 및 특별활동과 보호자 참여 수업 운영, ▲정기적인 원아 건강검진과 체격검사, ▲응급상황 및 진료 시 보육교사 동행, ▲유기농 식자재 직접 구매 식단 관리, ▲아침식사 제공, ▲정기적 안전교육과 소방훈련, ▲개별 침구류 정기적 세탁 및 소독 등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선병원 ‘해나라 어린이집’은 보호자가 아이와 함께 출‧퇴근하고 틈틈이 방문해 아이를 볼 수도 있다.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종일반과 함께 밤 11시까지 연장반을 운영하며, 근무 일정에 따라 새벽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사실상 24시간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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