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사회는 24일 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 15층 강당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박영우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장선거에서 155표를 획득한 박영우 후보는 105표를 얻은 조강현 후보를 누르고 새 회장에 당선됐다.

또 이날 총회는 △부정의료행위자 단속 △의료사고 대책 마련 △유관단체와의 유대 강화 △회원간 단합 유도 등의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그에 따른 새해 예산안 9,522만243원을 통과시켰다. 시의사회 건의사항은 차기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다.

1978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박영우정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는 박영우 신임회장은 “고충처리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회원 권익을 강화하는 한편 25개구가 참여하는 정책개발팀을 주도적으로 구성해 각 구의 정책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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