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사회는 24일 리더스클럽 노원점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우봉식 회장의 연임을 승인하고 새 예산안 1억2400만845원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유관 기관·단체와의 유대 강화, 소모임 활성화 및 각종 체육대회 개최, 긴급 공지사항 등 문자메시지 활용, 각종 정책 토론회 개최 등의 주요 사업계획을 집행부 원안대로 받아들였다.

또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는 ▲의사윤리교육 강화방안 마련 ▲서울시의 대의원 구성방법·인원 조정 ▲영리법인 허용시 내국인에 대한 역차별 금지 추진 ▲민간의료보험 조기도입 추진 ▲건의사항 처리결과 해당 구의사회에 통보 등 14개항을 채택했다.

우봉식 회장은 "환자와 의사들이 모두 편안하려면 40∼50명의 환자만 진료해도 어느 정도 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의료수가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노원구의사회는 지난해 신입 30명, 폐업 10명으로 회원수(285명)가 크게 늘어 앞으로 회원 권익강화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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