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생활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보훈문화상 (예우증진부문)’을 수상했다.

보훈문화상은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UN참전용사 등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하신 문들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사업을 실시한 개인이나 단체의 업적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

건협은 2002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하여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에 대해 2018년 현재까지 17년간 79,343명에 대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특히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유소견자를 확인하고 정밀검진 및 진료연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유공자 및 가족에 대한 질병의 조기발견, 조기 치료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채종일 회장은 “국가유공자의 고령화로 만성․복합성질환에 대한 건강관리 및 예방은 반드시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건협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따뜻한 보훈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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