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건하 교수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건하 교수가 ‘치매 케어 로봇’ 개발과 관련된 강연을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건하 교수는 지난 14일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대사 필립 터너)에서 주최한 포럼에 초청돼 개발 중인 치매 케어 로봇과 관련한 내용을 강연했다.

치매 케어 로봇은 가정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기 위한 돌봄 로봇의 일상생활 보조 기능 및 지속적으로 인지기능을 강화시키는 훈련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김건하 교수는 산업자원통상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가정에서 치매 환자를 돌볼 수 있는 로봇을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대학 등 국내외 여러 기관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과제에서 개발된 로봇은 2019년에 효용성 평가를 앞두고 있으며, 과제 종료 후 실제 가정용 치매 케어 로봇 개발로 이어져 운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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