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은 지난 11일, 영남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과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기기 분야의 창업활성화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헬스케어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헬스케어기기 관련 기업의 사업화 지원 ▲공동학술활동 및 국내외 심포지엄·세미나 공동개최 등 3가지 중점분야에 대한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대경구첨복재단은 양 기관이 디지털 헬스케어, ICT기반 의료서비스 연구, 헬스케어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인력교류, 교육, 서비스 개발 등의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영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분야의 전문기관들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상호 강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국내 헬스케어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시초”라며, “IT·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신개념 헬스케어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가 의료산업의 역량을 확대하며, 높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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