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울산그린닥터스(이사장 전병찬)는 지난 6일, 남구 만리장성에서 2018년도 제12차 정기총회와 송년회를 개최, 윤희석 대도자동문 대표에게 ‘국제봉사대상’을 수여하고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나눔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 그린다터스는 2018년도 주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러시아 크라스키노병원에서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이사장 정근)와 합동으로 국제봉사를 실시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주니어 그린닥터스(단장 최준식), 울산시민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단(단장 이윤희) 창설, 응급환자 이송용 그린닥터스 헬기도입추진단(단장 오세령) 등을 창설한 바 있다.

또 지난 11월 27일에는 울산화인동포협회(회장 이철영)에 긴급의료비를 지원하여 응급질환으로 위독한 동포의 생명을 구한 바 있다.

한편 내년 6월에는 약40명으로 구성된 국제의료봉사팀이 태국상카부리에서 국제봉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 그린닥터스는 지난 2007년 창립하여 32명의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사업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13회에 걸쳐 국내외 및 국제봉사활동 등을 통해 약 1만5천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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