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사회 신임회장으로 김병인 원장(인정병원ㆍ가톨릭의대)이 선출됐다.

은평구의사회는 24일 구의사회관에서 이미경국회의원,노재동 구청장 등 내빈과 232명의 회원중 145명의 성원으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 선출과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책정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병인 회장은 " 참담한 의료계 현실이지만 ,선 후배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현실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지역사화와의 유대관계 조성으로 회원부담을 감소시켜 화목하고 즐거운 의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원 선출에 앞서 열린 총회에서 △의사윤리 확립 △회원간 유대강화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 구축 △자율지도 강화 △연수교육 및 의학정보 수집 △회비납부강화 등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이에 따른 예산 1억91만8,957원을 통과시켰다.

또 각구회장협의회를 통해 향후 타구와의 유대를 강화시키기로 했으며, 총무이사 연석회의도 병행해 각구의 업무비교 연구를 통한 모범적의사회를 건설키로 동의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는 △의대정원 감축 △초진 재진구분 30일 재조정 △전자차트사용 본인부담금수납대장 철폐 △구의사회 미등록회원은 시의사회에서도 권익인정말 것 △신용카드 수수료 낮춰줄 것 △정액상한액을 상향조정할 것 등 6가지 안건을 채택했다.

신임 김병인 회장은 54년생으로 △가톨릭의대(81년졸)를 졸업 △서울검찰청 서부지청의료자문위원,△가톨릭의대 산부인과 총동문회장 △가톨릭의대 서부지역 동문회장 등을 역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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