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임배만)는 25일 대전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30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06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2006년도 예산으로 사무처 3억1천만원, 교육원 3억1천만원 등 총 6억2천만원을 통과시켰다.

협회는 2006년도 추진 중점사업으로 ▲회원확충 및 조직강화 ▲국가공인 병원행정사 확대발전 ▲협회 공인 의료보험사 국가공인 추진 ▲요양행정장기연수과정(가칭) 개설 ▲병원행정CEO아카데미 교과과정 개편 ▲단기 연수과정 확대시행 ▲회원 권익보호와 육성사업 전개 ▲협회 위상제고 등 8대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특히, 요양행정장기연수과정은 향후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고 회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병원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동 측면에서 자문 교수단을 전국조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병원행정CEO아카데미 교과과정을 현실에 맞게 개편키로 하고 한국병원경영학회와 함께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교과과정을 개발중에 있으며, 창립 20주년에 걸맞는 협회 위상제고를 위하여 국제교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하고 협회 홍보를 다각화 할 계획이다.

이날 임배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의료기관의 건실한 경영 유지를 위해 반드시 선결해야 할 과제는 지금까지의 관행적인 병원관리의 틀에서 벗어나 병원 경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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