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간호부는 지난 5일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에서 의류, 잡화, 가전 등 총 500여 점의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 100여만원을 30일,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에 기탁했다.

후원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생활용품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선병원은 이외에도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의 일부를 취약계층 환자의 의료비와 생계비로 지원하는 ‘사랑의 자투리’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총 1억2000여만원의 기부금이 모아져 현재까지 독거노인 및 무의탁노인, 장애우 등 82명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김영임 간호부장은 “가장 좋은 치료약은 사랑인 것 같다.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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