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손상예방협회(회장 정철수, 이사장 박종호)는 지난 23일 부산진구 소재 부산농원에서 정철수 회장, 박종호 이사장, 정철훈 부산대 교수, 윤갑호 부산외대 교수, 부산시 안전 관련 기관 및 단체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WTO에서 지난 2014년 세계 최초로 세계 관영권 도시 중 부산을 국제안전도시로 공인한 역량을 바탕으로 중요 도시에 협회 지부를 설치하여 ‘안전 한국’을 만드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배석주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정철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창립 이래 부산시 각계의 기관과 사업장, 학교 등 수십만건의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도시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헌신해 왔다”며, 지상 목표인 ‘안전한국’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박종호 이사장은 “NGO를 출범시켜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시작한 후 부산을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받는 첫 사업을 성공시켰다”고 지적하고, 지부 설치 등 조직을 전국으로 확대할 목표로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나 기부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각계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배석주 사무총장은 “수십만건의 교육을 실시하면서 시민의 사고 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크게 높였다”며, 반복적인 재 교육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시민의 자세를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