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인사혁신처가 개최한 ‘2018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우수)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무원이 국민 입장에서 열심히 일함으로써 국민 편의를 제고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시작되었다.

2016년 최초 개최 이래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 및 본선 경진대회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공단은 ‘백혈병 환자 보호를 위한 적극 행정으로 건강보험 고유의 사회안전망 기능 강화’라는 주제로 사례를 제출해, 중앙부처(4건)‧지방자치단체(4건)‧공공기관(4건) 등 총 12건의 본선 진출대상 후보 중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4월, 말기 백혈병 환자의 치료제(해외 수입약)가 예고없이 국내 공급 중단되어 환자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환자는 해외 자부담 구입하는 등 고액 약품비 부담이 발생하자, 공단은 정부 당국, 환우회 및 제약사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용익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전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이를 통하여 사회안전망 기능을 강화하는 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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