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과제를 분석하고 방향성을 논의한는 장이 열린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28일 LW컨벤션센터에서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2018년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기동민 국회의원,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토론회는 권준욱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문창진 라이트재단 이사장, 지자체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대구가톨릭의대 박순우 교수가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기본 틀에 대해 고찰하고 제5차 종합계획 수립 방향성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동진 연구위원은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평가를 위한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성일 교수는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체계적 수립을 위한 전략, 가이드라인을 제안할 예정이다.

조인성 원장은 “국민 모두가 건강하게 오래 살아가고, 성별‧지역‧소득‧장애 등으로 건강 불평등이 발생하는 것을 완화할 수 있도록 건강정책의 방향성을 함께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1~2030) 수립방향을 마련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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