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지연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장이 제2회 서울특별시 LPN-DAY에서 개회 인사를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곽지연)은 24일 자유한국당 김순례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장정숙 국회의원,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 이정은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서울특별시 LPN-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곽지연 회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분회조직을 바탕으로 무료급식과 의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간호조무사가 보건의료계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사회에 기여하는 직종으로서 사회적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적 복지 활동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장정숙·김순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동안에 의료현장에서 국민건강증진에 힘써온 간호조무사들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한 축에 있다”며, “급변하는 의료현장 현실에 꼭 필요한 간호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및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보건의료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올해 슬로건에 맞춰 ▲초고령사회와 커뮤니티케어 ▲지역포괄케어 시스템 등 ‘5차 산업혁명 시대와 커뮤니티케어 - 고령화 사회의 케어매니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간호조무사 결의대회 결의문 채택으로 ▲간호조무사 협회를 법정단체로 인정 ▲간호조무사에게도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자격 부여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를 차별하고 근로기준법을 개정 ▲요양병원 당직 의료인에게 간호조무사 포함 등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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