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대동창회(회장 이상찬)는 지난 13일, 부산대 양산캠퍼스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이상찬 회장을 비롯 이준우 의학전문대학원장,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장, 박원욱 외래교수협의회 회장, 서정승.강신혁.김준현.이영주 고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창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행림라운지 개관식을 가졌다.

차문석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관식에서 이상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산의대동창회의 뿌리는 부산의대이며, 나무는 선배동문이고, 희망의 미래는 재학생이라며,동창회는 라운지 개관을 통해 재학생에게 선배의 사랑을 전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세계는 지금 인권과 복지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며, 7천여 동문들은 의료복지 구현의 선봉에서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데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우 의전원 원장은 축사에서 “국적은 삶의 의지에 따라 가변성이지만 학적은 불변인것 처럼 부산의대의 유구한 발전을 위한 동창회의 헌신적인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행림라운지가 교수와 학생간의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의 생산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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