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태 대표(좌), 설수진 대표>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지난 19일, 회의실에서 마커스랩(주)(대표 박건태)와 화상예방교육 및 화상환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마커스랩㈜은 대한민국 소방안전 관련 소셜벤처 기업으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들과 함께 안전 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창설된 한국소방복지재단법인을 지원해 오고 있다.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9 슬로건』 아래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대 이상 소화기, 화재감지기)를 9(구비) 합시다’라는 소화기 갖기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소셜벤처 마커스랩㈜은 GS홈쇼핑에서 23일 오후 2시 55분부터 ‘따뜻한 세상 만들기’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K히어로즈 디자인 소화기 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 판매되는 ‘K히어로즈 디자인 소화기 세트’는 소화기 1.9kg, 소방포 1.2kg, 거치대로 구성된 세트상품을 6만9천원에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의 10%는 화상전문재단인 베스티안재단에 기부된다.

 마커스랩㈜ 박건태 대표이사는 “소화기는 화재발생 초기 소방차와 맞먹는 효력을 갖고있다. 가정에서 작은 불이 큰 불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소화기와 화재안전용품을 비치해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판매 수익금의 10%를 화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좋은 뜻으로 사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의 설수진 대표는 “소방과 안전에 힘쓰는 마커스랩과 협약을 맺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화상환자를 돕는 일에 기부해주신 것을 화상예방교육사업과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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