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는 20일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한국보건행정학회, 한국역학회,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와 함께 지역단위 건강통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학술활동 추진을 위해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지역보건 관련 학술 활동이 폭넒게 구축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일 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최보율),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회장 이영미), 한국보건행정학회(회장 박윤형), 한국역학회(회장 김동현),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회장 김희걸)와 함께 지역단위 건강통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학술활동 추진을 위해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단위 통계인 국민건강영양조사 뿐만 아니라,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주민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지원해 주민 건강증진 및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5개 학회는 지역건강통계에서 나타나는 주민 건강문제와 지역 간 건강격차의 원인을 규명하고 해소할 수 있는 연구 및 학술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정부와 민간 학술단체는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보건사업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합의하고, 이번에 민관 공동협약을 체결한 것.

질병관리본부와 상기 5개 학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민관협력 학술활동 협의체를 구축, 지역단위 건강통계 활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간 건강격차 원인 규명과 해소를 위한 학술활동을 촉진하며 지방정부의 보다 효과적인 보건정책 마련과 시행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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