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반 개방형 해마루 병동 전경>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 정신건강의학과는 오는 12월 1일 낮 1시 30분부터 C관 7층 대강당에서 2018년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Psychiatry in the Real World, Part 2’를 주제로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환자 유입과 소통의 창구로서 소셜미디어의 활용 방법, 외래에서 유용한 정신과 치료들의 세팅과 운영 방법, 그리고 보험 청구에 대한 핵심 정보들을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전달하게 되는데 연수평점 4점이 부여된다.

‘병의원 운영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가?’를 주제로한 제1세션에서는 연세숲정신건강의학과 하주원 원장이 병의원 운영을 위한 블로그와 SNS 활용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준다.

‘정신과 외래 치료 세팅과 운영을 어떻게 하는가?’ 주제의 제2세션에서는 약물치료와 정신치료 이외에 도 정신과 영역에서 유용한 치료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수액과 주사요법, tDCS, rTMS, EMDR에 대해 신현영 교수(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정상교 원장(강서제일신경정신과), 심혜리 원장(와이브레인), 이재원 원장(이지브레인의원), 김준기 원장(서울EMDR센터) 등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3세션에서는 정신과에서도 적극적으로 처방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고함량 비타민에 대한 정보를 장진구 교수(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제4세션에서는 명지병원 보험심사팀 정미정 파트장이 ‘정신과 의사가 꼭 알아야 할 보험과 청구’에 대한 핵심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송후림 정신건강의학과장은 “정신과 의사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수련 과정이나 학회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없었던 주제들로 연수강좌를 마련했다”며 “그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실 세계를 살아가는 정신과 의사가 갖추어야 할 실제적인 역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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