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본격화 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원주 이전 13개 공공기관의 상주직원은 4,500여명다. 원주 혁신도시의 건보공단 상주직원은 1,700여명이며, 지난 2년간 법인세 약 64억원을 납부했으며 지역인재 300여명을 채용했다.

공단은 올해 지역 상인에게 공단 광장 장터 마련, 명절 전 공단 내 지역특산물 판매 장소 제공, 지역 사회적 기업 바자회, 문화콘서트, 지역주민 공단 야경투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류에 힘써왔다.

공단은 우선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11월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김용익 이사장이 직접 745개 점포가 모여 있는 시장 내 상가(원주자유시장, 중앙시민전통시장, 미로예술원주중앙시장)를 방문하여 공단이 상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견 등을 청취했다.

공단은 앞치마(400개)와 장바구니(300개)를 전달하고,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영수증 이벤트를 실시하여 주방생활용품 등을 배부하였고, 물품을 구매하여 원주시 독거노인과 원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였다.

공단은 사내방송을 통해 전국 6개 지역본부와 178개 지사에서도 중소상인 자영업자와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의미 있는 시작이며, 원주의 1,700 공단 임직원뿐만 아니라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4,700 임직원들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여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취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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