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2018년도 ‘제17회 한미 참의료인상’ 수상자로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 웰인터내셔널(대표 심호식)’을 선정했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는 1981년부터 빈민촌 무료진료를 시작으로 조손가정 어린이,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북한 이탈주민 등에게 연중 계속사업으로 무료진료를 수행해 왔고 양로원, 소년원, 미혼모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 및 단체를 찾아 끊임없는 후원과 무료진료를 진행해 왔다.

특히 베트남 한인 2세 무료진료와 수술 지원사업을 펼쳤으며, 최근 5년 사이에도 필리핀 해상빈민촌과 캄보디아 빈민촌을 찾아 빈곤과 질병에 시달리는 현지 주민들에게 인술을 베풀어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을 통해 국위선양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웰인터내셔널(대표 심호식)은 2000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외국인 무료진료와 국내 무의촌 주민 대상 진료봉사를 진행해 왔으며,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에 학교를 설립·운영하여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 지역사회의 가난한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총체적인 교육지원을 했다.

2011년부터 캄보디아 웰아가페 클리닉을 운영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빈곤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였으며, 파키스탄, 몽골, 라오스등 해외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매년 의료봉사와 구호사업 등을 실시한 공로로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박홍준 회장은 “훌륭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이번「한미참의료인상」에 아쉽게 선정되지 않은 후보자에게도 지원해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한국여자의사회와 웰인터내셔널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12월 3일(월) 오후 7시,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단체에게 총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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