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부터)한승범-김상민-유제현 교수

 고려대 의과대학 정형외과 한승범(안암병원), 김상민(구로병원) 교수가 10월 2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 62차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연구 비디오 전시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승범·김상민 교수는 한림대성심병원 유제현 교수와 공동으로 ‘Modified Stoppa 접근법: 치골결합부~천장관절을 노출시켜 고정하는 견인기의 최적의 포지셔닝’를 주제로 한 학술비디오를 발표, 수상했다.

연구팀은 사체연구를 통해 4개의 고정식 견인기를 이용하여 치골접합부부터 천장관절에 이르는 광범위한 골반골 부위에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하며, 수술시간을 단축하고 수술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안정성을 높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까다로웠던 골반골의 수술적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나아가 정형외과 수술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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