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제1회 신북방 보건산업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타지키스탄, 몽골,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등 유라시아 9개국의 보건부 및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자국의 제약산업 규제제도를 설명했다.

지난 1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1회 신북방 보건산업 협력포럼'에서다.

포럼은 ‘2018 K-Pharma Academy for Eurasi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 국가 인허가 실무자들의 발표를 통해 제품 등록과 관련된 최근 이슈와 국가별 보건의료정책 기본 방향 등 구체적인 내용이 소개됐다.

이어 제약 진출 세미나에서는 우리 기업과 신북방 협력국가 인허가 담당자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기관 : 러시아(보건부, 산업자원부, 스콜코보 클러스터), 우즈베키스탄(보건부, 의약관리위원회, 제약협회), 우크라이나(보건부, 제약협회), 벨라루스(보건부), 아제르바이잔(제약협회), 타지키스탄(보건사회부), 몽골(보건부), 투르크메니스탄(보건협회), 카자흐스탄(보건부, 산업진흥원) 등이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황순욱 단장은 “이번 포럼은 유라시아 인허가 담당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자국의 제도를 소개하고 상담회를 갖는 자리”라며, “이번 기회가 우리 기업과 신북방 협력 국가와의 실질적인 보건의료협력의 성과로 이어져 이 지역이 한국 제약기업의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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