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신기술(NET) 인증제도는 국내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보건산업분야 우수 신기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업화 가능한 기술, 또는 기존제품 성능을 현저히 개선하거나 제품 생산성·품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이러한 보건신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6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연구중심병원 세미나를 개최, 연구중심병원 보건신기술(NET) 개발 촉진과 보건의료분야 국산제품 활용 및 지원을 위해 NET 인증 기업의 기술소개와 사례를 발표한다.

이날 피씨엘(대표 김소연), 프로테옴텍(대표 임국진), 이노본(대표 장동우), 제노텍(대표 김재종)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보건신기술(NET) 인증 획득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연구중심병원은 우수 연구 인프라를 외부에 개방하고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보건의료산업분야 창업‧벤처‧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연구중심병원의 연구인프라 외부개방(컨설팅, 임상‧전임상 시험 자문, 세포‧병리‧판독, 동물시험, 유효성평가, 검사장비 대여, 개방형 실험실 제공 등)은 2017년 3224건으로 2016년(총 2144건) 대비 약 50% 증가했다. 2018년6월 기준으로 2216건에 달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