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는 최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제 37차 대한미세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이사장에 취임했다. 2018년 11월부터 임기는 1년간 이다.

이사장에 취임한 정양국 교수는 “앞으로 학회 제도개선과 학회역사 정립, 미세수술과 관련한 연구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 의료 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과 미세수술 술기의 확대적용을 통해 미세수술 분야의 발전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들의 치유에 도움을 주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정형외과와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골연부종양 및 골 전이암의 권위자로 종양 절제와 재건에 미세수술기법을 적용하여 한 차원 높은 종양수술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종양절제 후의 사지골 결손을 3D 프린팅을 활용하여 재건한 바 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골연부종양/전이암센터장과 서울성모조직은행장직을 맡고 있으며,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장과 암병원 진료부장,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연구클러스터장, 대한근골격종양학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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