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지원장 김수인)은 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이광래)와 요양기관의 정당한 진료비 청구를 돕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심평원 인천지원은 인천의사회와 공동으로 ‘청구오류 사전점검’과 ‘미청구자료 조회서비스’ 이용 안내문을 제작, 11월 17일 열리는 인천의사회 회원의 밤 참석자 500여명과 회원 1700여 기관들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인천지원은 요양기관 대상으로 청구오류 사전점검과 미청구자료 조회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나 서비스 이용률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인천의사회 보수교육을 통하여 소개한 결과, 보수교육 이후 참석한 요양기관의 이용률이 급증하여 이전 분기대비 2억원의 진료비가 적기에 지급되는 효과를 보았다.

김수인 인천지원장은 “ 요양기관의 권익을 위한 활동이지만 인천지원 단독으로 홍보할 때보다 인천의사회와 협력하였을 때 효과가 배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인천지원은 인천 시민이 더욱 건강해지고, 요양기관의 정당한 의료 활동을 돕는데 존재 의의가 있으므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구오류사전점검 서비스는 요양기관이 진료비 청구 전 오류 사항을 자가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며, 미청구자료 조회 서비스는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 누락을 방지하기 위하여 보완청구 및 청구 예정건 등을 조회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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