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병원이 최신 췌담관 내시경 장비를 도입해 가동에 들어갔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최신 췌담관 내시경 장비를 도입해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독일 지멘스사의 ‘다목적 방사선 조영검사’ 장비. 플랫패널을 사용해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화질 영상 구현이 가능하고, 자동 영상처리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과 보관도 가능하다.

특히 십이지장 유두부의 작은 구멍을 통해 담관 및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시켜 병변을 관찰하고 수술하는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에 최적화 되어있다.

건양대병원 췌담도암팀은 최용우 소화기내과 교수와 한국췌장외과연구회장인 최인석 외과 교수 등이 협진을 통해 다양한 치료법을 분석, 최고의 결과를 끌어내고 있다.

최용우 교수는 “난치성 암으로 알려진 췌장암뿐 아니라 담석이나 종양 등의 검사와 치료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첨단장비의 지속적인 도입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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