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14일 오후 2시,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10층)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줄어드는 술잔, 여유 있는 아침’ 슬로건 아래, 절주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음주폐해예방의 중요성을 돌아보는 기념식 및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이날 복지부는 우리 사회 속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사회적 이슈를 환기시키고, 음주폐해예방을 위한 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을 알리기 위하여 ‘음주폐해예방 실행계획’을 발표한다.

실행계획은 보건·의료·광고 관련 전문가, 청소년 및 소비자 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음주조장환경 개선협의체(위원장 김광기 인제대 교수 등 14인, 2018년2월 구성)’에서 논의된 내용과 국민인식 조사 등 연구결과를 반영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실행계획은 WHO 음주폐해 예방 세계전략(SAFER)라는 국제적 흐름에도 발맞추었다는 의미가 있다.

 

Strengthen restrictions on alcohol availability:주류의 이용가능성 제한을 강화 한다. Advance and enforce drink driving counter measures:음주 운전 방지를 위한 수단을 만들고 강화 한다. Facilitate access to screening, brief interventions and treatment:음주 문제를 선별하고 치료받기 위한 접근성을 확대 한다. Enforce bans or comprehensive restrictions on alcohol advertising, sponsorship, and promotion:주류 광고, 후원에 대한 금지나 제한을 강화 한다. Raise prices on alcohol through excise taxes and pricing policies:세금 및 가격정책을 이용하여 주류의 가격을 인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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