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병원장 서우영)은 지난 8일, 오전 11시부터 이기대 성당 지혜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척추질환의 비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가졌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지난 9월에 이어, 이기대 성당 지혜대학의 요청으로 마련되었으며, 좋은강안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 정동문 과장이 연자로 나서, 단순요통과 질환성 요통을 구분하고 질환의 성격에 맞는 치료방법을 제시하였다.

정동문 과장은, "척추관협착증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은 대부분 허리 통증, 간헐성 파행 및 다리 저림 등을 호소하는데, 이는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수술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치료를 망설이기보다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증상소견과 정밀검사에 따른 정확한 진단부터 차근차근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어르신들이 실제 겪고 있는 척추 통증이나 협착이 어느 단계인지, 수술 여부에 대한 다양한 문의가 있었고 정동문 과장의 알기쉬운 답변이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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