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병원장 서우영, 이사장 구정회)이 지난 2일, 법무부로터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지정기간은 2018년 11월 5일부터 2020년 11월 4일까지 2년이다.

좋은강안병원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 외국인 환자의 경우 비자발급에서 진료까지 3~4주 가량 소요되던 것이, 환자의 진료기록 및 응급 정도에 따라 3일 만에 한국을 방문, 진료 받을 수 있도록 간소화된다.

좋은강안병원은 국제진료센터를 운영하며, 전담 코디네이터가 전 진료과정서 통역, 상담 및 컨시어지 서비스(입국 전 진료의뢰부터 진료지원, 통역, 차량 및 항공예약 등 타국 진료를 받기위해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일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법무부는 선진화된 한국의료를 받기 원하는 외국인 환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무등록 업체와 브로커들의 알선 행위가 성행하자 이를 예방하고 의료관광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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