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6-8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의료서비스와 ICT 등에 대한 해외조달시장 참여를 지원하고 나섰다.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체의 다자개발은행, 국제기구 등의 입찰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6-8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 것.

ADB의 주요 업무는 지역 내 개발 투자 촉진, 지역 개발을 위한 정책과 계획 조정, 기술의 원조·제공, 국제기구 협력 등이며, ADB 의료컨설팅 발주규모는 약 3287억 5000만원에 달한다.

진흥원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해외진출을 위한 조달정보 제공, 해외 네트워크 구축, 조달 입찰 역량 제고 및 입찰 수주 지원을 통해 국내기업들의 해외조달시장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6개국 해외정부(몽골, 베트남, 부탄, 스리랑카, 아르메니아, 우즈베키스탄) 공무원, ADB 지역사무소 담당자, 국내 병원, ICT, 의료기기 등의 관계기업 등이 참가, 한국 보건의료분야의 발전 경험 및 노하우 등을 활발히 공유했다.또 ADB는 각 지역사무소 담당자들이 연사로 나서 △베트남 제 2차 의료인력 개발 프로그램 △몽골 보건분야 마스터플랜 개발 프로젝트 △스리랑카 보건시스템 강화 프로젝트 △우즈벡 기초 보건의료 향상 프로젝트 △부탄 보건의료 부문 개발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진흥원은 “우리 보건의료산업체의 해외진출을 위해 ADB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세미나 개최, 향후 보건분야 사업정보 공유,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한 입찰 참여지원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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