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오는 11일(일) 오전 10시부터 인천한누리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이주민,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난민, 한누리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제5회 의료사랑나눔 행사를 갖는다.

의협이 2014년부터 이어 온 이번 행사는 의료봉사활동과 결혼이민행정, 체류비자문제 등의 출입국행정, 심리상담, 그리고 이·미용 봉사와 함께 식음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의사회, 한국여자의사회, 굿피플의사회, 대한기독여자의사회, 국립중앙의료원 여의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서울시립서북병원, 인천보훈병원, 국립마산병원, 고대교우의료봉사회,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남동경찰서, 인천남동구청, 인천한누리학교,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가 의료봉사 및 검진을 위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씨젠의료재단, 이원의료재단, (재)서울의과학연구소에서 혈액 및 자궁경부암 검사를 지원하며 LG생활건강과 동아오츠카에서 봉사자와 수진자의 활력을 위해 음료 및 생활용품 등을 후원한다.

제5회 대한의사협회 의료사랑나눔 행사는 11월 11일 인천한누리학교 2층 강당과 교실, 야외 운동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