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의료기기 R&D와 국가표준 활성화 방안’ 워크숍이 15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다.

이 워크숍은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 한국전기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제품 분야의 산업표준개발 및 국제표준화 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7년도부터 이번 워크숍 주관 기관들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의료용 전기 기기의 각 분과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표준전문가의 표준개발 전략 특강과 함께 ▲의료용 전기기기 국제표준개발 성과(박상욱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진단 영상장치 국제표준개발 성과(신기영 한국전기연구원) ▲방사선요법, 핵의학 및 방사선량 측정기기 국제표준개발 성과(조일성 한국원자력의학원)등이 소개 된다.

이번 워크숍과 관련, 한국원자력의학원 조일성 박사는 “국내외 의료분야 산업 표준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표준화 활동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새로운 의료기기의 신속한 표준 제정으로 해외 의료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