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병원(이사장 이필순,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회장)은 3일 성북구 보훈 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폈다.

온누리병원 의료봉사에는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안과, 한방과 전문의 7명과 간호사 11명, 재활치료사 17명, 안경사 1명, 지원 14명 등 총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필순 이사장은 “매년 사랑나눔바자회 수입과 병원 수익금의 3%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온누리 임직원 모두와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내외 의료봉사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의료봉사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필순 이사장은 지난 3월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회원 30여명과 함께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을 한 바 있으며 내년 2월에도 재방문할 예정이다. 또 파주에서 개원하고 있는 문산제일안과 임동권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료봉사에 동참했다.

온누리병원은 성북구 최초 요양병원으로 13년째 ‘인간중심의 환자를 위한 병원’을 모토로 13년째 노인의료와 재활치료를 통한 지역사회 의료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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