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 25대 회장에 이은숙 전임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4대 이은숙 회장과 감사, 집행부가 올해 12월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재적 총 164명, 참석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단일 입후보한 24대 이은숙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25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은숙 회장은 “짧으면 짧았던 지난 2년동안 병원약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병원약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실질적으로 느끼고 깨달을 수 있었던 2년이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재신임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병원약사회가 전문성으로 신뢰와 존경 받는 병원 약사상 확립을 위해 새롭게 혁신하는 병원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공약으로 내세운 ▲병원약제 업무 표전화 및 임상약료 정착 ▲약제수가 개선 ▲병원약사 인력 기준 법 개정 추진 ▲지부 활동 확대 및 의료기관 협력체계 활성화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재단 활성화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의료기관평가 인증제도 개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관련 ▲의약품 공급 및 유통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 25대 감사는 24대 감사인 최형옥 감사와 전재열 감사가 만장일치로 연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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