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송관영)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병원 1층 북문 야외에서 의료취약계층 환자를 돕기 위한 ‘제5회 서남사랑회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류 및 신변잡화,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 떡볶이, 해물파전, 잔치국수 등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병원 직원 및 내원객,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를 통해 거둔 판매수익금 일부는 서남병원을 이용하는 의료취약계층 환자의 치료비 지원 및 보조기, 소모품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송관영 병원장은 “바자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드린다.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차별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남사랑회는 2012년에 발족된 서남병원 원내 후원단체로 2017년 1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이관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서남병원 직원과 기부를 희망하는 내원객이 매월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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