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범 한림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는 지난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120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새빛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명예교수는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강동성심병원 안과과장 및 강동성심병원장을 거쳐 현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한길안센터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제 16대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을 지냈으며 한국외안부연구회장, 한국콘택트렌즈연구회장을 역임하는 등 안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또 한국실명예방재단 부회장으로 재임기간 실명예방교육 및 취약계층 눈 질환 치료를 위해 헌신했다.

대한안과학회는 “이하범 명예교수는 그동안 안과학 발전과 우리 국민의 시력보호 및 실명예방과 치료에 기여한 바가 커 새빛공로상을 통해 업적을 기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새빛공로상은 안과전문병원인 새빛안과병원에서 지난 2014년부터 대한안과학회를 지원해 제정한 상으로 안과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발해 기금 1000만원을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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