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정회) 좋은선린병원(병원장 정태식)은 지난 3일 10층 중회의실에서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병원 협약을 통해 양 병원 간에 진료 및 정보교류, 그리고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병원 경영의 효율성을 증진하며 궁극적으로 공동의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의학정보 및 병원 경영정보 교류 △외래환자,입원환자,응급환자의 진료를 위해 상호 의뢰 및 전원 등 연계적 진료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검사 또는 시술 의뢰 △전산화 자문지원 △의료진 및 전문직간 진료지원 등이다.

좋은선린병원은 암치료를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확립해 서울에서 수술을 받고 다시 항암치료를 위해 대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암환자들과 보호자들의 심리적, 경제적, 시간적인 부담을 경감 시킴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암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양 병원이 적극 협력 하기로 다짐했다”며, “궁극적으로는 수도권으로 집중돼 있는 암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이 지방으로 분산되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