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대는 1일 의학교육실 창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서울의대(학장 신찬수)는 1일 융합관 박희택 홀에서 의학교육실 창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의학교육’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그동안 의학교육실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의학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신좌섭 교수는 ‘서울의대 20년’ 주제로 의학교육실의 창립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소개, 우리나라 의학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캐나다의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의 교육부학장인 Roger Y.M. Wong 교수가 캐나다에서의 의학교육 개편의 경험을 공유하는 영상강의가 진행됐다.

또 연세대 전우택 교수와 전남대 박상철 석좌교수는 각각 ‘미래 의학교육의 도전’, 의 ‘Life 3.0 시대의 의학교육’ 주제발표를 통해 새로운 의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신찬수 학장은 “변화와 혁신의 요구가 드높은 시기로 지난 20년보다 의학과 의학교육 모두 이전보다 더욱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의학교육의 발전과 미래 의사 양성에 힘쓰겠다” 강조했다.

이날 해부학교실 최형진, 신경과학교실 김종민, 중환자진료부 오승영 교수는 2018년 서울의대 교육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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