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희연병원 김양수 원장이 제11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창원 희연병원이 한·중·러 언론 3사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안전처,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MEDICAL ASIA 2018, 제11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에 2년 연속 요양&재활 특성화 부문에 선정됐다.

1996년 개원한 희연병원은 2001년 ‘모든 이의 삶에 대한 존경‘을 이념삼아 120병상의 의료법인 희연의료재단을 설립했으며, 현재 492병상을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 1430개 요양병원 중에서도 노인 의료계의 선구자로 인정받아 전국 병원들의 롤 모델로서 국내외에서 연간 1300여명이 견학하고 있다.

2011년 ‘신체구속폐지선언’을 주창햇으며, ‘욕창 발생은 간호사의 수치’라는 다소 과감한 슬로건을 내걸고 욕창 발생 건수 ‘0%’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익숙하고 정든 가정으로 조기복귀’를 목표로 재활의학과 전문의 4명, 물리·작업·언어치료사 130명, 재활로봇 6대가 365일 하루도 쉬지 않는 재활치료를 제공해 급성기 재활환자 84.7%가 평균 재원일수 57일의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희연병원 김양수 원장은 “한 사람이 그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존엄성을 지켜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익숙하고 정든 가정으로 빠른 시일내에 복귀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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