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소아재활 여름캠프 단체사진>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 소아재활센터가 지난 10월 26~27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봉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소아재활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인 편견과 제약으로 사회적인 한 여름에도 마음 놓고 수영장을 찾을 수 없는 소아재활 환아들을 위한 소아재활 여름캠프 ‘야호 여름이다!’를 해마다 8년째 개최하고 있다.

소아재활 환아들의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환아는 물론 보호자들의 재활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는 이 캠프는 재활의학과 의료진과 재활치료팀, 예술치유센터, 사회사업팀,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 안전한 물놀이와 레크레이션, 음악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명지병원 재활의학과는 이외에도 매년 장애인과 함께 하는 재활의학주간 무료 진료활동 및 건강강좌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주민 대상 무료진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김용균 재활의학과 과장은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구별되지 않고 함께 어울려서 사회문화적 체험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윤정 소아재활센터장은 “매년 ‘야호! 여름이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의료진과 치료서,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봉사대상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