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내과학회 유철규 이사장이 국민주치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상윤씨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내과전문의들이 건강정보 모바일앱 ‘국민주치의’를 개발했다.

대한내과학회(이사장 유철규)는 “국민주치의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개인의 건강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앱”이라며, “28일부터 출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철규 이사장은 “잘못된 정보로 애로를 겪는 국민들이 많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회가 심혈을 기울려 국민건강주치의 앱을 개발했다”고 소개한 뒤 “이 앱이 국민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많이 활용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학회는 28일 그랜드힐튼호텔서 열린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장에서 국민주치의 앱 발표회에 배우 이상윤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민주치의 앱은 최근 질환별, 증상별 질병정보를 알기 쉽게 확인 가능토록 했으며, 나의 건강기록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약물정보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표준예방접종, 성인폐렴예방접종, 해외여행 예방접종, 해외여행후 발열 등을 담았다.

또 전국의 내과전문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나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내과병의원 찾기가 가능하다. 긴급한 상황에서 응급처치 요령 등도 알기 숩게 설명돼 있다.

이 학회 최범순 홍보이사는 “학회에서 직접 개발 관리해 신뢰받는 건강의료 앱이 될 것”일며, “내과 분야의 전문가들이 1년간에 걸쳐 국민주치의 앱을 개발했고, 향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폰 용과 안드로이드용으로 모두 각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달간 홍보활동후 11월28일 한국내과학연구지원재단 공익사업단에 제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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