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부 대상작(안지은, 서울교대 부속 초교 6학년)>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대한결핵협회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제4회 거꾸로하트 그림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어린이들이 결핵에 대해 바로 알고 결핵 예방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2015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본 공모전에는 올해 전국 초등학생 4,816명이 참가했다.

저학년부 대상에 배서진(군포 둔전초 3) 학생이, 최우수상에 안태준(남양주 화봉초 1), 김한슬(부산 몰운대초 1) 학생이 선정되었다.

고학년부 대상에는 안지은(서울교대부설초 6) 학생이, 최우수상에는 곽나원(진주 초전초 6), 안동근(과천 문원초 6) 학생이 선정되었다. 저학년부 대상 및 최우수상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이, 고학년부 대상 및 최우수상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이밖에 우수상, 장려상, 가작, 입선 총 210명과 3개 단체에는 대한결핵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거꾸로하트’ 그림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결핵 및 호흡기질환에 대해 바로 알리고, 어린 시절부터 결핵을 예방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결핵의 주요 발생 부위인 ‘폐’가‘거꾸로하트’와 비슷한 모양인 데에 착안, 거꾸로하트 이미지를 상징화하여 어린이들이 결핵, 폐 등의 어려운 용어를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시상식은 11월 6일 오후 2시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협회 창립65주년 기념식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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