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오영식 지원장)은 10월 19일(금)부터 4일간 열리는 ‘2018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 분당서울대병원과 협업해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영상(뇌동맥류) 판독’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배우고 체험하는 행사로,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과학축제이다.

대전지원은 주제 전시관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의 ‘인공지능(AI)기반 의료영상판독(뇌동맥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혈관질환이다.

인공지능기반 의료영상판독(뇌동맥류) 판독 기술은 다수의 정상 영상과 질병 소견 영상 등을 머신러닝 학습을 통해 인공지능 판독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으로, 의료영상 판독 결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 건강정보 앱 등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 안내 ▲ 우리나라 국민은 어떤 질병으로 병원을 이용하는지를 시각화한 ‘의료이용지도’ 코너 등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어 초․중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 것을 기대된다.

오영식 대전지원장은 “2년 연속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공공기관상’을 수상한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은 심평원의 자랑이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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