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지난 16일, 대구KBS TV공개홀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여성질환’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산부인과 박내윤 과장이 '출산 후 자궁탈출증 자궁 보존적 치료'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내윤 과장은 “대표적인 출산 후유증인 자궁탈출증은 수술적 방법을 시도하지만 골반 강화 운동 등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며, 적절한 치료방법과 질환예방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비뇨의학과 이윤형 과장이 '과민성 방광염과 요실금'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윤형 과장은 “과민성 방광염과 요실금 같은 질환은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고 방광에 자극을 주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끄럽다고, 참을만하다고 치료를 미루면 악순환의 반복이 될 수 있다.”며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방법과 증상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을 강조하였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2015년 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여성건강센터를 개설하였으며 유방·갑상선외과, 부인과, 여성 비뇨의학과의 협진을 통해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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