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차 세계가정의학회 학술대회가 17-21일 코엑스서 열린다. <사진은 학술대회 서막을 연 17일 열린 프리 컨퍼런스 심포지엄 장면>

제22차 세계가정의학회 학술대회(WONCA World Conference of Family Doctors, WONCA 2018 Seoul)가 17-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이덕철·연세의대)와 WONCA 세계학술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식·서울아산병원)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의 일차의료는 가정의학 전문의에게’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학술대회는 93개국 30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으로 일차의료 분야를 이끌고 있는 석학들의 기조강연을 비롯 220개의 워크샵과 세미나, 1700편(국외 1400, 국내 300편)의 연제가 발표된다.

세계가정의학회 아만다 하우(Amanda Howe)회장과 김영식 WONCA 세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1차의료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주치의 제도 확립이 전세계인의 건강을 강화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커뮤니티 케어와 관련, 가정방문 의료서비스에서 가정의(일차의료)의 역할에 대한 기조강연, 일차의료 의사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집중되고 있다.

예를들어 노인을 진료하게 된다면, 서포트부분에서 중요한 것을 찾게 된다.

간호사 보호자 역할 중요, 투약, 의사와의 연계는 언제 어떻게 하는지 등을 연계하게 된다. 의사들은 지역사회 나뿐 환경 대변할 수 있다.

가정의사는 지역사회에서 환자 중심으로 변화에 대해 스스로 할 수 잇도록 하낟. 의사는 클리닉이나 요양시설에

아만다 회장은 “여러 질환 문제가 있을 경우 환자가 여러 곳을 찾아다니는 것보다는 집에 환자가 있으면서 통합적으로 케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가정의학 의사가 주치의로 환자를 돌보면서 필요한 전문의에게 의뢰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계가정의학회는 전 세계 50만명 회원을 가진 일차의료의사들의 대표단체로 대한민국은 1983년 30번째 정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아시아태평양, 북아메리카, 중남미, 유럽, 아프리카, 동지중해와 남아시아 7개 지역에서 지역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년마다 순차적으로 세계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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