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사회(회장 장유석)는 지난 14일(일) 오전 9시 30분, 청도 운문사와 사리암, 북대암 등을 산행하는 2018년도 회원 및 가족 등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회원 및 가족 등반대회는 장유석 회장과 신은식·이원기·변영우·정만진·이석균·정능수 고문을 비롯한 회원 및 가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등반대회는 세 개의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A코스는 운문사 솔바람길에서 북대암을 거쳐 지룡산에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총 3시간이 소요되었고, B코스는 대부분이 평지로 운문사에서 사리암을 원점회귀하여 총 3시간이 소요되었다. C코스는 운문사 경내 관람으로, 편한 코스를 마련해 체력적으로 무리하지 않고 쉴 수 있도록 하여 참석한 회원 및 가족들이 높은 가을하늘과 물들기 시작한 단풍을 즐기고 숲속의 맑은 공기를 통해 건강을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

등반을 마친 회원 및 가족들은 하산하여 운문사 야영장에 마련된 야외 천막에서 소고기국밥과 도토리묵 무침, 두부김치, 어묵꼬지, 파전과 막걸리로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식을 마친 후에는 경품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이 제공되었으며, 참석자에게는 경산 건대추와 선크림을 준비하여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장유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내에서 진료를 하다보면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끼기가 어려운데, 오늘 산행으로 가족들과 스스로의 건강도 돌보고 화목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황 부의장(경주마취통증의학과의원)을 산악회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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