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박근태)는 지난 13일 오후 5시 강북삼성병원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신규개원내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박근태 회장은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고, 국민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는 연간 16.7회로 OECD 평균의 두배 이상이지만 의료수가는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심평의학’ 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회자 될 정도로 심평원과 건강보험공단의 삭감과 환수조치는 어려운 우리 의사들의 삶을 더욱 옥죄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현실에서 신규 개원하신 선생님들의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중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이지만 학교에서도 배우지 못했고 선배 동료의사들에게서도 제대로 배우지 못했던 약제 삭감 줄이기 저자 특강, 내과개원의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노무상식과 세무상식, 꼭 알아야하는 병원청구 A to Z 까지! 등을 준비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신규 개원내과 세미나는 “현재 저수가와 삭감 환수등으로 이중고를 겪고있는 개원의들, 특히 신규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