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11일(목)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8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에서 심평원은 한국형 환자분류체계 개발, 진료비용 공개, 의약품 표준코드 부여 및 관리, 정보시스템 표준화를 위한 국제표준 ISO 20000인증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심평원은 최신의 의료현실을 반영하여 국제적 호환성을 강화한 한국형 환자 분류체계 표준을 개발하고, 국민중심의 진료정보 표준화 및 공개 범위 확대로 국민의 알 권리와 의료선택권을 넓혔다.

김승택 원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심평원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보건의료 분야 표준화의 선도자로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보건의료 분야의 표준화를 통해 건강보험과 보건의료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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