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찬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충북의대)이 9월에 열린 세계고혈압학회 및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에서 각각 회원 투표를 통해 신임 임원(council member)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4년.

고혈압학회는 “이번 임원 선출로 우리나라 고혈압학회의 국제적 위상이 임상적으로나 학술적 성장했다는 의미”라면서 “ISH나 WHO와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증진되고, 이를 통해 향후 진행되거나 진행될 계획이 있는 국내 만성질환관리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사례의 보건정책을 국내에 적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APSH의 임원으로도 선출돼 아시아/태평양에 소속되어 있는 여러 국가들과의 협력 연구 및 교류가 활성화돼 아시아 실정에 맞는 중요한 보건정책의 개발 및 연구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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